"(3세대) 뉴 제너레이션 IS는 디자인과 운동 성능, 승차감 등 독일 경쟁사 제품보다 장점이 많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 IS300h를 만들어내 연료 효율성도 뒤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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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8년 만의 풀 체인지(완전 변경) 모델인 신형 IS는 독일차를 뛰어넘겠다는 그의 의지와 노력에서 나온 산고의 결과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등을 돌면서 100만 마일(약 160만km)의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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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준이치 엔지니어는 독일 동급 차종과 비교해 신형 IS의 장점으로 디자인과 성능, 하이브리드 등을 꼽았다. 그는 "렉서스의 브랜드 파워가 독일 3사(BMW·벤츠·아우디) 보다 높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타보면 IS의 뛰어난 점을 알 수 있을 것" 이라며 "주행 역동성과 승차감의 밸런스를 잘 맞췄다"고 강조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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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어 "서킷 외에 일상 도로에서도 운전자가 가속 페달과 핸들링을 (원하는 대로)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정교한 스포츠 세단" 이라며 "펀 투 드라이브(Fun to drive) 자동차를 찾는 고객이 좋아할만한 요소"라고 설명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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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이와 함께 외관 디자인은 차에 대해 점점 흥미를 잃어가는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한 눈에 봐도 '멋지다'고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디자인이 젊은층에 어필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출시한 신형 ES와 같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한 것도 큰 변화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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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렉서스 IS는 1999년 1세대 모델이 첫 선을 보인 이후 최근 3세대 모델이 나왔다. 새 모델은 IS250, IS350, IS300h 등의 라인업을 갖췄다. 국내에선 '2013 서울모터쇼'에서 IS250 및 IS250 F스포츠(고성능 버전)가 공개됐다. 렉서스의 엔트리급 차종으로 젊은 층이 주요 고객이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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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신형 IS는 평소 모터스포츠 애호가로 알려진 도요다 아키오 사장이 개발 단계에서 직접 품평한 모델이다. 신형 IS를 타본 도요다 사장이 지금까지의 렉서스에 대한 이미지를 불식시킬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차로 만족했다는 게 준이치 엔지니어의 설명.</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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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그는 "접착제를 쓴 차량 1대와 접착제 기술을 쓰지 않은 차량을 준비해 도요다 사장이 비교해서 타보도록 했다" 며 "도요다 사장이 참가한 비교 시승에서 접착제 기술(렉서스 최초)을 적용한 것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이를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접착제 기술로 차체 틈을 없애 강성을 이전보다 20% 보강했다" 며 "철판 사이의 접착제가 충격과 소음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줘 고속으로 코너를 달릴 때에도 안정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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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1979년 도요타자동차에 입사한 그는 20년간 도요타 자동차의 섀시 디자인 및 상품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08년 렉서스로 옮겨 3세대 IS 개발을 맡았다. 현재 그는 2세대 IS250 F 스포츠'를 탄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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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오스틴(미국)=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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