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나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이날도 수익률을 3.65%포인트 끌어올리며 하락장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누적수익률은 14.25%로 상승, 1위와의 격차를 5%포인트 이내로 좁혔다.
유 과장은 장중 내내 꾸준하게 매매를 시도하면서 수익률을 높이기에 안간힘을 썼다. 장 초반 보유 중이던 국보디자인(0.11%)을 일부 매도해 소폭 이익을 챙겼다. 또 천일고속을 신규 매수하고 바로다시 전량 되파는 등 활발한 매매 전략을 펼쳤다. 그는 두 종목을 통해 30여만의 이익을 일짜감치 챙겼다.
이후 나이스디앤비(8.00%)를 분할 매도해 130여만원을 더 챙겨넣었다. 또 대봉엘에스(-11.46%)를 신규 매수, 포토폴리오를 다양화했다.
유 과장은 제외한 다른 참가자들은 큰 고비를 맞았다. 급변하는 장 상황에 크게 당황하며 2~7% 넘는 손실을 입었다.
최수영 한국투자증권 평촌지점 차장은 이날 7.21%포인트 손실을 기록, 그동안 벌어뒀던 수익을 모두 까먹었다. 누적손실률은 0.60%로 주저앉았다.
최 차장은 장중 특별한 매매를 하지는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던 KG이니시스(-4.68%) 알에프텍(-6.47%) 에스엔유(-6.48%) 슈프리마(-7.59%) 씨젠(-7.38%) 등이 모두 크게 하락한 영향을 받았다.
이영주 대신증권 사장지점장과 황대하 SK증권 압주정지점 차장, 조윤진 동양증권 W프레스티지 테헤란센터 차장도 모두 5% 넘는 손실을 기록했다.
이 지점장은 디엔에이링크(-8.01%)가 급락하자 일부 손절매했지만 450여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황 차장은 롯데삼강(-5.18%) 에프알텍(-8.10%) 등이 빠진 탓에 손실도 커졌다. 이 지점장과 황 차장은 누적손실률이 각각 7.26%, 5.79%로 악화됐다.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조 차장도 코오롱(-4.89%) 한일이화(-1.23%) 경창산업(-3.42%) 등 개별 종목들이 대부분 하락한 탓에 손실을 피하지 못했다. 누적수익률은 18.77%로 내려왔다.
한편 2013 한경 스타워즈는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