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기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홍정은 홍미란 작가, 홍자매가 집필한 SBS '주군의 태양'(연출 진혁)에 출연할 전망이다.
4월9일 '주군의 태양'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소지섭과 공효진에 캐스팅 제의를 해 놓은 상태"라고 밝히며 "두 배우 모두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고위 관계자 역시 "현재 제의를 받고 여러 제반사항을 놓고 논의중"이라고 출연을 시사했다.
제작사 측은 "홍자매와 소지섭 공효진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며 "조속히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주군의 태양'은 수목드라마로 편성될 전망이다. 현재 SBS에서는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이후로 '사랑해도 될까요'(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를 계획, 다음에는 공석으로 놓고 있는 상황이다.
월화드라마의 경우 '장옥정, 사랑에 살다' '황금의 제국' 등 여름까지 라인업이 들어찬 상태다. 결국 '주군의 태양'은 KBS2 '칼과꽃' 등과 시청률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귀신을 보는 아는 여자와 그의 곁을 지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호러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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