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MT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고학번 여학우들의 고민이 깊어가고 있다.
MT전반에 대한 걱정으로 밤을 지새는 새내기와 달리 3, 4학년 여학생들은 다른 고민에 빠진다. 마지막날 아침 퉁퉁 부은 얼굴과 민낯을 조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는 사실이 여간 부담이 아닌 것. 선글라스와 모자 등을 미리 준비해 얼굴을 꽁꽁 감추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반해 새내기들은 아침에도 변함없이 매끄럽고 보송보송한 얼굴을 자랑한다. 화장을 한 것 같지는 않지만 묘하게 뽀얀 모습은 순수한 매력을 한껏 드러낸다.
첫사랑처럼 부드럽게 다가오는 이들의 매력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MT밤샘에도 끄덕없는 보송피부 비결을 살펴보자.
▶ 아무리 늦어도 딥 클렌징은 필수
여자 아이돌의 피부는 도자기처럼 곱고 깔끔하다. 에스테틱이나 피부과 시술의 도움을 받고있는 덕이기도 하지만 이들에게도 피부관리법이 존재한다. 특히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은 클렌징. 장시간 짙은 화장으로 지친 피부를 달래기 위해 아무리 피곤해도 클렌징을 건너뛰는 법이 없다.
딥클렌징 시에는 먼저 체온과 비슷한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충분히 적셔 닫힌 모공을 열어준다. 이후 클렌저를 문질러 거품을 풍성하게 만든 뒤 부드럽게 롤링해주면 된다. 손 대신 저자극 재질로 만들어진 타올 형태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일석이조다.
일반적으로 얼굴을 닦아내는 순서는 이마, 코, 볼, 턱 순이다. 원을 그리듯이 롤링해준 뒤 미온수로 얼굴을 마사지하듯 헹궈주자. 이후 다시 한번 찬물로 헹궈 마무리하면 모공을 조여줘 한결 탄력 있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
▶ 바쁜 아침에는 기능성 제품
아침잠을 쪼개 화장을 하는 부지런함이 없다면 올인원 타입의 기능성 제품을 사용해보자. 피부보정의 효과가 있는 자외선차단제나 BB크림 등이 그 방법이다. 피부의 투명함은 살리면서 촉촉함과 산뜻함을 더할 수 있다.
기미와 잡티가 눈에 띄는 부위에는 두어 번씩 덧발라 보다 깔끔하게 보정할 수 있다. 무턱대고 많이 바를 경우 피부가 하얗게 떠 보이기 십상이니 적당량을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외선 차단제의 경우 손가락으로 조금씩 두드려 바르면서 충분히 흡수시켜줘야 겉돌지 않는다.
자외선 차단의 기능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면 피부를 강력하게 보호해 색소침착, 잡티 등도 방지해준다. 이와 같은 기능성 제품을 사용할 때는 무엇보다 자극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엠티갈 때 꼭 챙기자!
필수 준비물
리스킨 훼이스 클리너: 초극세사 섬유 구조로 제작돼 자극 없이 꼼꼼하고 깔끔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피부 속 깊이 쌓여 있는 노폐물과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클렌징만으로 매끄럽고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뷰티 아이템.
리스킨 세컨드리 브이랩 시스템 7 화이트닝 썬 크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결점을 케어하는 썬크림. 주름을 개선시켜 팽팽한 피부로 관리해주며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리스킨 세컨드리 브이랩 시스템 7 화이트닝 비비 크림: 자외선 차단은 물론 피부 결점과 모공, 잔주름 등의 피부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3중 기능성 비비크림. 티 없이 깨끗하고 환한 건강 피부를 연출하는 데 제격이다.
샤넬 CC크림: 스킨케어에 메이크업 기능이 합쳐진 멀티 제품. 커버력은 없지만 피부를 한 톤 밝게 보정해 자연스러운 얼굴색을 완성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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