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 손요, “결혼준비 디톡스 다이어트 했어요”

입력 2013-04-09 10:00  


- ‘미녀들의 수다’ 출신 손요, 웨딩마치 위해 2주간 디톡스 다이어트
- 결혼식과 강의준비로 누적된 피로 없애고 건강하게 살 빼려 선택


[라이프팀] 13일 결혼식을 앞둔 ‘KBS2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손요(30)가 디톡스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다.

지난 1월 결혼을 발표한 손요는 “계명문화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강단에 서게 되면서 강의 준비와 결혼 준비로 더욱 스케줄이 바빠진 탓에 불규칙한 식생활로 피로가 누적되었고 체질이 약해져 체중도 증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손요가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아직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아유르베다디톡스다이어트’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의학중 하나인 인도의학이 접목된 다이어트 방법이다.

디톡스(해독)을 기본으로 하여 몸속을 정화하고 밸런스를 바로잡는 한편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체중을 감량하고 비만과 고지혈증 등의 치료를 할 수 있는 다이어트법이다.

손요는 “살을 빼서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싶었다”며 “이번 아유르베다 디톡스로 체중감량에 성공한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피로감이 줄고 건강이 좋아졌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아유르베다 디톡스의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았는데, 그 중에서 바스티요법(아유르베다식 장해독)이 특별히 효과적이었고 장의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지자 피부도 맑아져 신부화장이 기대된다”며 디톡스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손요는 “체중감량에도 잘 빠지지 않는 팔뚝의 군살이 고민이었는데, 산삼 다이어트약침으로 해결했다”며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에 자신감이 생겼다고도 말했다.


아유르베다 디톡스 전문 한의원인 대자인한의원 김래영원장에 따르면 “최근 디톡스 열풍이 불면서 레몬디톡스나 단식을 통한 해독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증가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살빼기를 통해서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디톡스 방법을 선택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단식을 하고 원푸드만 섭취하는 등의 잘못된 방법은 자칫 속쓰림, 빈혈, 월경불순, 영양불균형, 골다공증 등의 부작용을 초래하여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요요현상이 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손요는 “아유르베다 디톡스 프로그램은 3일간의 단식과 함께 기(Ghee)복용과 바스티요법(아유르베다식 장해독)등의 치료가 포함되어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 단식을 해봤기 때문에 단식 첫날이 가장 힘들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몸이 가볍고 개운한 느낌이 들며 적게 먹어도 활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며 “단식기간 동안 예비 신랑도 함께 체중이 감량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손요가 결혼하는 한국인 남성은 동갑내기 S전자 출신이며 손요는 “예전부터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활발한 방송활동과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꾸려가는 손요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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