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박찬호 시절부터 '메이저리그 마케팅'
한국인 13호 메이저리거 류현진(26·LA 다저스)의 데뷔 첫승에 자동차 업체들이 웃었다. 다저스타디움(LA다저스 홈구장) 곳곳을 장식한 브랜드 광고판으로 '류현진 효과'를 톡톡히 맛봤다.
류현진은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메이저리그(ML) 데뷔 두 번째 경기만에 첫 승리를 따냈다. 역대 9번째 한국인 ML 승리투수다.
이들 업체가 구단에 지불한 광고 비용은 연간 300만 달러(약 34억). 박찬호가 활약한 2001년(25만 달러)보다 약 12배 늘어났다. 구단 광고는 다저스타디움 내 5만여 관중뿐 아니라 TV, DMB를 통해 전파되는 생중계 영상을 통해 전 세계 야구팬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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