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1시5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60포인트(0.71%) 오른 1934.34를 기록중이다.
북한이 이?면 이날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북한 리스크가 상존하는 가운데서도 코스피는 장중 내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이 오후 들어 매수 전환해 35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반면 기관은 '팔자'로 돌아서 332억원 어치를 팔고 있고, 개인도 17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도세를 키우는 중이다. 비차익거래가 1172억원, 차익거래가 364억원 순매도로 전체 프로그램은 1542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중이며 철강금속(3.01%), 증권(2.38%), 보험(1.69%) 업종의 오름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르고 있다. 특히 현대차가 1.01%, 현대모비스가 2.78%, 기아차가 1.74% 오르는 등 자동차주의 반등이 눈에 띈다. 반면 삼성전자는 0.39% 떨어지고 있고, 삼성전자우도 약세다.
현재 상한가 7개 등 575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228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2억2700만주, 거래대금은 3조10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는 오름세를 강화하며 5.10포인트(0.97%) 오른 533.26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장중 일시적으로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이내 회복한 이후 꾸준히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115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255억원 매도 우위다.
종목별로 태양광 관련주는 워렌 버핏이 중국 태양광 기업인 썬텍을 인수키로 했다는 보도가 호재로 작용하며 급등하고 있다. 오성엘에스트가 7.09% 오르고 있으며, 에스에너지도 3.47% 상승 중이다. SDN은 상한가다.
한편 북한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원화는 달러 대비 강세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5원(0.09%) 떨어진 1138.35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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