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 앤 소울'은 첫 등장부터 '린족'과 '고양이 소환수'로 여성유저들의 관심을 끌었다. 작은 체구에 동물 귀와 꼬리, 귀여운 외모의 '린 족'과 소환사 직업이 데리고 다니는 '고양이 소환수', 그리고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미려한 그래픽은 여성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부분의 여성유저들이 '린 소환사'로 플레이 했을 정도이며, 이런 린족의 인기를 반영하듯 기존에는 선택할 수 없는 직업이었던 '검사' 직업을 업데이트를 통해 선택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넥슨의 MMORPG '마비노기'는 여성유저들이 많은 게임으로 유명하다. '카툰 랜더링'을 활용한 정감있는 그래픽과 장비나 의상을 제한없이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는 점, 머리 스타일, 눈, 입 등 커스터마이징의 폭이 넓어 자신의 개성을 어필할 수 있는 점이 여성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p> <p>또한 말풍선 방식의 채팅이나 그림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그림 대화' 기능을 지원해 '수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실제로도 게임 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수다로 떼우는 유저들도 많다.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3D 아바타 채팅게임'으로도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여성용 화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비공개 테스트를 앞둔 녹스 엔터테인먼트의 MMORPG '비트 온라인'도 여성 유저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카드로 귀여운 외형의 '고양이 펫'을 꺼내들었다. 같이 다니며 사냥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각종 아이템을 재배하거나 제조할 수 있는 농장의 관리도 맡아준다.</p> <p>또한 유비, 관우, 장비 등의 모습이나 닌자, 중세시대 기사, 곰 옷, 드레스, 물개 옷 등 다양한 복장으로 코스튬이 가능해 꾸미는 재미도 챙겼다. 비트 온라인의 비공개 테스트는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테스트를 기념한 이벤트에서 추첨을 통해 실제 애완용 고양이를 증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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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온라인 고양이 캐릭터. 각양각색의 고양이들이 등장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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