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칼슘이 쌓여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혈관 석회화’의 원인을 규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혈관 석회화는 칼슘이 쌓여 혈관이 딱딱하게 굳는 현상이다. 동맥경화 당뇨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흔히 발견되며 협심증 환자들은 혈관 석회화 때문에 관상동맥우회수술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구팀은 생쥐 실험을 통해 혈관 석회화 전구세포 분화 과정에 따라 혈관에 쌓이는 칼슘량이 조절되는 것을 밝혀냈다.
김 교수는 “현재 임상에서 사용 가능한 당뇨병 약제를 이용해 PPAR 감마를 활성화하면 동맥경화로 인해 딱딱해진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