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탈모 환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모발이식 궁금증 3가지

입력 2013-04-10 18:27  


[라이프팀] 탈모의 증가와 함께 탈모환자들의 고민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탈모환자들은 정확한 치료방법을 몰라 자가 관리를 하면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모발이식을 받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든가 병원 및 의료진 결정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모발이식을 원하는 탈모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세 가지에 대해 압구정 제이피(JP) 성형외과 최종필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본다.


모발이식은 언제가 가장 좋은가?
탈모 환자들이 모발이식을 고민할 때 시술 시기에 대해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탈모 단계나 성별, 연령, 계절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게 된다.


먼저 탈모 단계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머리카락이 막 빠지기 시작하거나 탈모 진행이 눈에 띄는 1~3단계일 때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효율적이다. 탈모범위가 넓지 않아 평균 2천모~3천모 정도의 이식 모수로도 본래의 헤어스타일을 복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탈모가 상당히 진행되었더라도 모발이식은 가능하다. 이때는 부위가 넓기 때문에 한정된 모수로 풍성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시술 시 헤어라인 재건과 밀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야 한다.


모발이식이 불가능한 성별이나 연령은 없다. 여성 탈모 환자의 경우도 ‘모발이식이 가능하냐’고 묻는 경우가 꽤 있는데 물론 가능하다. 또한 두피에만 시술되어 안전하고, 그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머리에 흉터가 있는 10대 이하의 어린이부터 70대 노년층도 무리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


모발이식을 결심했더라도 어느 계절에 받는 것이 좋을까 고민하는 환자도 있다. 여름은 덥고, 겨울을 추워 이식모 생착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거나 땀 때문에 시술 부위가 흉이 질까 염려하기도 하는데 날씨가 수술 결과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오히려 여름 휴가철이나 연말에 모발이식을 받는 환자들이 더 많다.


절개 vs 비절개 어떤 것이 유리한가?
절개식으로 받을까? 비절개식으로 받을까? 모발이식을 결심한 후 대부분의 환자가 이와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절개는 흉터가 남고 통증이 있다고 해 비절개식을 고집하거나, 비절개는 생착률이 다소 떨어진다는 선입관 때문에 절개식을 선택하는 경우가 꽤 많다. 하지만 시술 방식은 연령과 탈모의 진행 정도, 두피 탄력도, 시술 횟수 등 모든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술법이 결정되어야 한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 초기라면 1천모~2천모를 이식하는 비절개식이 유리하다. 20대 탈모 환자는 앞으로도 탈모가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향후 밀도보강을 위한 2차 시술을 고려한다면 두피 절개나 흉터 없는 비절개식 선택이 현명하다. 또한 흉터 위나 1~2차례 절개식 모발이식을 받은 후 다시 절제할 두피가 없고 흉터층이 넓다면 비절개식을 추천한다.


M자 탈모거나 앞머리가 휑한 30대 후반, 40대 중장년층이라면 3천모~4천모 가량을 이식해주는 절개식 모발이식이 적합하다. 또한 자연스러움이 관건인 눈썹이나 헤어라인 모발이식 시에도 모발을 길게 채취해 모발의 움직임을 확인하며 이식할 수 있는 절개법이 많이 시술된다. 이때 성공적인 ¸ð¹ßÀ̽ÄÀÌ 되려면 모근이 상처나지 않도록 절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봉합 시 두피의 손상을 줄여 흉터를 최소화 시켜주는 것도 신경 써야 한다.


병원이나 의료진 선택은 어떻게 하나?
모발이식을 받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신뢰할 수 있는 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하는 일이다. 모발이식은 의료진의 기술과 병원의 체계적인 관리가 결과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 모발이식 수술 증가에 따라 모발이식 병원도 많아져 시술 받는 병원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의료진은 모발이식 분야에서 임상 경험이 얼마나 있는지, 해당 의사에게 시술 받은 환자의 결과가 좋은지를 반드시 따져봐야 한다. 또한 온전하게 모낭을 분리할 수 있는 전문 모발분리사는 상주하고 있는지, 이식 후 관리가 전문적인지, 최소 1년 이상 치료와 경과를 봐야 하기 때문에 진료받기에 마음 편한 곳인지 따져 봐야 한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life@wstarnews.com

▶ 소개팅 식사 비호감 1위, 男-女 의견 달라…
▶ 2013년 나에게 맞는 중고차 판매 방법은?
삼성전자 ‘아티브 스마트 PC’ LTE 모델 출시
▶ 2030 시티족 생활가전 트렌드 “스마트한 것이 필요해”
▶ 직장인,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 1위 ‘감성충만 OO여행’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