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 北리스크·금통위 이벤트에도 상승…환율 ↓

입력 2013-04-11 09:15   수정 2013-04-11 09:18

코스피와 코스닥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금융통화위원회, 옵셔만기 등의 변수에도 불구하고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달러 대비 원화 가치도 강세를 기록중이다.

11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37포인트(0.33%) 오른 1941.95를 기록중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투자심리는 개선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날 한국은행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과 4월 옵션만기일은 증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기부양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에 큰 폭의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나스닥 지수는 12년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다.

코스피에서 개인이 254억원, 외국인이 74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324억원 매도우위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프로그램은 장 초반 362억원 매도우위다. 차익거래는 35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40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50%), 비금속광물(1.41%), 의약품(1.08%) 등 대부분 오르고 있고, 건설업(-5.13%), 유통업(-0.35%)만이 하락하고 있다.

건설주들은 GS건설의 1분기 '실적쇼크'에 동반 급락중이다. GS건설이 하한가로 떨어졌고, 대림산업이 7.56%, 현대건설이 6.46%, 대우건설이 3.40%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포스코, 기아차,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한국전력이 상승중이다. 현대차현대모비스는 하락중이다.

현재 504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174개 종목은 약세다. 거래량은 4100만주, 거래대금은 5200억원이다.

코스닥지수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보다 3.94포인트(0.73%) 오른 538.72를 기록중이다.

개인이 49억원 순매수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17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80원(0.51%) 떨어진 1129.90원을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핫이슈] 급등주 자동 검색기 등장
▶[한경 스타워즈] 대회 한 달만에 전체 수익 1억원 돌파! 비결은?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