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혁기 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권상우(36)이 동방신기 정윤호(유노윤호)에 대해 극찬했다.
4월9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선 SBS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권상우의 인터뷰가 진행된 가운데 그는 이날 "정윤호가 초반에는 정말 힘들어했다"라고 운을 뗐다.
권상우는 이어 "그런데 정윤호가 인간적으로 정말 괜찮더라. 바보 같을 정도로 착하고 의리도 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연락하면서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어쨌든 가요 쪽에서는 신(神)과 같은 존재인데 순진하고 매력적이었다"라며 "초반에는 연기에 대해 조금 두려워하는 감도 있었는데 마지막에는 매우 잘해줬다. 초반 모습과는 많이 달랐고 매력있어 보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금껏 일해본 사람 중에 가장 의외의 사람"이라며 "현장에서 짜증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정윤호는 미안해하고 잘 따르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여유로울 때 같이 밥도 먹고 싶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권상우는 오는 4월25일 장백지와 함께 주연을 맡은 중국, 홍콩 영화 '그림자 애인'(감독 반원량)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림자 애인'은 대기업 KNC의 상속녀 패리스(장백지)가 스키여행 도중 실종된 이후, KNC의 CEO 권(권상우)은 우연히 패리스와 똑같은 외모를 가진 진심(장백지)과 마주치게 되고, 권은 다른 사람의 손에 회사가 넘어가기 전에 회사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진심에게 패리스로 가장해 진짜 그녀를 찾을 동안 시간을 벌어달라고 부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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