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통해 선순환 구조 나가야"

입력 2013-04-12 17:45   수정 2013-04-12 17:47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선순환 구조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방한 중인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예방을 받고 "한국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국제사회가 일관되게 한목소리로 북한의 변화를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측이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올바른 변화의 길로 나선다면 우리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해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통해 선순환의 구조로 가는 것이 나의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벌어진 은행·언론사들의 전산망 마비를 언급하며 "정보기술(IT) 강국이 사이버테러에 취약하다는게 아이러니"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등을 계기로 나토와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이날 박 대통령을 만나기 전 윤병세 외교부 장관, 김관진 국방장관 등과도 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북한이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