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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외교장관 회담] "자유무역이 고용 창출에 큰 기여"

입력 2013-04-13 04:26   수정 2013-04-13 04:31

주한美상의 간담회


케리 장관은 “한국의 현재 모습은 옳은 선택을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12일 말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주한미국상공회의소가 개최한 간담회에서 “전쟁을 이겨낸 한국은 대단한 스토리와 역사를 갖고 있고 기회가 많은 나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이 당면한 안보 위협을 줄이고 보다 나은 투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비핵화가 중요하며 핵으로 인한 무질서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케리 장관은 또 “세계는 더 이상의 핵보유국과 핵무기를 원치 않는다”며 “13일 중국 지도자들을 만나 해결 방안을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리 장관은 올해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 “한국은 경기침체를 이겨내며 놀라운 성공을 거뒀다”며 “한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이 북한 안보 위협 속에서 한국의 경제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는 “한국은 이란 문제에 있어서도 미국을 돕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미국과 한국의 60주년 관계를 축하하고 더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고용 창출 면에서 GM은 한국에서 1만7000개, 코스트코와 ADT는 4000개 일자리를 창출했고 미국은 견과류, 주스 등 농산품 수출 분야에서 놀라운 성장을 했다”며 “그 밑바탕에는 자유무역이 있다”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강대국으로 성장하는 중국은 부유해지려고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과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며 “현실을 인식하고 비핵화 정책에 동조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팻 게인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보잉코리아 사장)과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성 김 주한미국대사 등 한·미 양국 재계의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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