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코나아이, 中 마그네틱 카드 교체 수요 기대 등

입력 2013-04-14 14:16  

SK하이닉스, 메모리 공급 부족 '턴어라운드'
케이아이엔엑스, 카카오톡 PC버전 출시 수혜



○최승욱 대표-코나아이

중국 정부가 2015년까지 마그네틱 카드를 스마트 카드로 교체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코나아이의 본격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중국의 인구를 고려할 때 약 30억장의 엄청난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코나아이는 스마트카드 관련 토털 솔루션을 생산하는 업체로 금융 스마트카드 분야에서 국내 1위다. 코나아이는 인롄카드 등 3개 중국 은행의 카드 공급업체로 지정돼 있어 지난해 1분기에 테스트 물량만 42만장을 공급한 경험이 있다.

글로벌 스마트 카드 시장은 2020년까지 연평균 10% 이상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최근 국민연금이 코나아이 지분을 6.26%(66만1694주) 장내 매수하는 등 외국인과 기관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적으로 코나아이 주식을 매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효근 대표-SK하이닉스

기업의 매출은 판매량 곱하기 판매가로 이뤄진다. 메모리 업종은 업황 개선에 따라 판매량이 증가하는 동시에 판매가도 인상되고 있어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메모리 반도체 업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2개 업체만 남아 있다. 미국의 마이크론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일본의 엘피다는 파산한 후 마이크론에 인수된 상황이어서 반도체 공급 물량은 당분간 부족할 수밖에 없다.

이런 현상은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지만 1분기 실적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2분기를 포함한 향후 실적도 꾸준히 호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 주가 수준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으로 판단된다.

○안병일 대표-케이아이엔엑스

카카오톡의 PC버전이 나오면서 PC버전을 이용한 게임들이 등장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PC버전 카카오톡과 연계된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대거 등장하면 이제 무선뿐 아니라 유선 데이터 트래픽도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연간 30%에 가까운 성장을 해온 케이아이엔엑스의 실적 개선은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아이엔엑스는 네트워크망을 제공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4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올해는 순이익이 50억~6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빠른 성장세를 감안할 때 15~20배 정도의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해도 무방할 듯하다. 현재 PER이 12배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20~40%가량의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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