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아들 걱정 “유명세 탄 준이, 평소 안하던 행동 한다”

입력 2013-04-14 21:21  


[양자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아들 성준 군을 향한 걱정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4월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활약중인 성동일 성준 부자의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에 고마운 마음이 있다. 준이의 잘못된 행동에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며 “예전에는 혼낼 일이 있으면 ‘하지 마!’라고 했는데, 이제는 ‘왜 그걸 하려고 하니’라고 묻는다”고 자신의 달라진 모습을 고백했다.

하지만 아들 성준의 유명세가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니었다. 그는 “걱정되는 부분이 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남들이 자신을 알아본다는 걸 아들이 의식하기 시작했다”며 “평소 안 하던 행동을 조금씩 한다”고 답했다.

아들의 순수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지켜주기 위해 CF는 이번 건만 소화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성동일 아들 걱정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네요...우리 모두 조금씩 준이를 배려해줍시다” “성동일 아들 걱정, 결국 우려하던 일이 현실로...” “성동일 아들 걱정, 진짜 마음 쓰이실 듯” 등 댜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동일 아들 걱정' 사진출처: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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