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목표주가 8% 상향"-삼성證

입력 2013-04-15 07:27  

삼성전자는 15일 LG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8% 상향 조정한 13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이 증권사 조성은 연구원은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가 서프라이즈로 예상되고 있고 LG전자 역시 LTE와 보급형 투 트랙(two track) 제품 전략으로 물량과 마진 서프라이즈가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시장에서 신뢰하지 않는 스마트폰 이익 업사이드는 이미 물량 확대로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특정 지역, 특정 사업자, 특정 모델에 의존 없이 분기 10백만대 이상의 스마트폰 창출이 경쟁사와 다른 점이며 분명 스마트폰 레버리지 효과도 커질 것"으로 분석했다.

조 연구원은 다만 "현재 주가는 최근 스마트폰 서프라이즈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3년 이상 스마트폰에 실망한 투자심리를 한 두 분기 실적으로 설득하기엔 시간이 걸리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2분기도 스마트폰 물량이 약 1300만대로 예상되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LG전자의 경쟁력 회복을 의심하는 입장이라는 것. TV도 최소한 1% 수준의 마진을 바닥으로 개선될 것으로 조 연구원은 판단했다.

LG전자의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약 5% 높은 304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도 3% 늘어난 12조6000억원으로 분석됐다.

조 연구원은 "2분기의 경우 전사 영업이익이 5230억원으로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며 "그 가정에는 핸드셋 마진 4%와 TV 마진 3%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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