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품질 SKT가 가장 우수

입력 2013-04-15 17:01   수정 2013-04-16 04:52

방통위, 통신3社 평가
인천·강원 상대적으로 낮아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 평가 결과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지역에서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 3사의 LTE·3세대(3G)·와이파이·와이브로 데이터 서비스와 LTE 음성통화 품질을 평가한 ‘2012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보고서’를 15일 ‘와이즈유저’(www.wiseuser.go.kr) 사이트에 공개했다.

통신 3사의 LTE 통화와 데이터 전송 성공률은 모두 S등급으로 평가됐다. S등급은 통화와 데이터 전송 성공률이 97.5% 이상인 경우다. 전국 269곳에서 LTE 음성통화를 평가한 결과, S등급 지역은 SK텔레콤이 261곳으로 가장 많았고 KT는 259곳, LG유플러스는 243곳이었다. LTE 데이터 서비스는 200곳에서 조사가 이뤄졌다. 다운로드(내려받기) S등급은 SK텔레콤이 192곳으로 가장 많았고 KT(183곳)와 LG유플러스(179곳)가 뒤를 이었다. 업로드(올리기) S등급 지역 수도 SK텔레콤(193곳) KT(181곳) LG유플러스(179곳) 순이었다.

광역시·도별로 보면 인천과 강원의 LTE 데이터 품질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지역에서 통신 3사는 모두 다운로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인천 남구(주안동)에서는 3사 모두 ‘보통(B)’ 등급, 강원 강릉시(홍제동)에서는 KT와 LG유플러스가 B등급으로 평가됐다. A등급은 데이터 전송 성공률이 95~97.5%, B등급은 90~95%다.

SK텔레콤과 KT를 대상으로 진행한 3G 데이터 품질평가(199곳)에서 다운로드는 평균 A등급, 업로드는 평균 S등급이었다. S등급 지역 수는 SK텔레콤이 다운로드 138곳·업로드 176곳, KT가 다운로드 104곳·업로드 124곳으로 집계됐다.

와이브로는 전체적으로 다운로드 S등급, 업로드 A등급으로 조사됐다. 조사 지역 142곳 중 KT는 106곳, SK텔레콤은 103곳에서 S등급을 받았다. 와이파이 평가(100곳)에서 S등급 지역은 SK텔레콤 89곳, KT 74곳, LG유플러스 68곳이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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