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중국을 방문 중인 요한나 시귀르다르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는 1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FTA에 공식 서명했다. 양국이 협상을 시작한 지 6년 만이다. 중국과 유럽 국가가 FTA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은 현재 14개 FTA를 맺고 있으며 노르웨이와 스위스를 포함한 6개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중국은 FTA를 발판 삼아 유럽과 북극 지방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리룽 유럽연합(EU) 중국대표부 부대사는 “중국 기업들은 유럽 국가에 투자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어려움을 겪었던 아이슬란드 역시 중국과의 교류 확대가 경제 회복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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