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1분기 연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약 730억원, 순이익 약 120억원"이라며 "항공권 공급이 증가하고 환율이 안정세를 보여 출국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 2월 출국자 수는 130만명, 110만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4월, 5월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9%, 19.4% 증가해 2분기 역시 2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내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로 중국 여행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현재까지 예약률은 평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여행 수요 자체가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외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에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아웃바운드 시장이 계속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 인구수 대비 출국자수는 25%인데 비슷한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대만의 경우 40%에 달해 아웃바운드 시장은 중장기적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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