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상승세 전환…1920선 회복

입력 2013-04-16 13:21  

G2(미국·중국) 경기 우려 등에 낙폭을 키우던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 규모 확대로 오후 들어서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16일 오후 1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대비 2.04포인트(0.11%) 오른 1922.4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뉴욕증시가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과 금 등 원자재 가격 급락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스피 역시 초반부터 약세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900선 아래로 밀리기도 했다.

장중 정부가 17조3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낙폭을 좀처럼 줄이지 못하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서 개인과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자 상승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매수 규모를 키우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개인은 1665억원, 기관은 306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은 1976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 등락은 엇갈리고 있다. 의료정밀이 6%대, 통신, 전기가스가 2%대 오르고 있다. 음식료와 건설도 1%대 오름세다. 반면 운수창고는 2%대 내리고 있고,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기계 등은 1%대 하락 중이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다.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기아차, 한국전력 등이 오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25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477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거래량은 2억7400만주, 거래대금은 3조1500억원이다.

코스닥 지수도 상승세로 돌아서 3.03포인트(0.55%) 오른 557.01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45원(0.31%) 내린 1117.05원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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