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권혁기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애드리브를 예고했다.
4월1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SBS 탄현 드라마센터에서는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한채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박희순은 영화 '간기남'에서 보여준 위트 넘치는 애드리브를 준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박희순은 "영화하고 드라마가 다른게 영화는 대본이 다 나와 있기 때문에 애드리브나 '풀어줘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4부까지 대본을 봤을 때는 진지한 부분이 많았다. 5부부터는 허당끼가 나올 것"이라고 애드리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희순은 이어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고 드라마 관계자는 "박희순의 한마디 한마디가 촌철살인이다"라고 거들었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신념이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정당에 속한 남녀 국회의원들의 비밀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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