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생일 선물 고사 의사를 밝혔다.
4월12일 태양은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 이곳저곳에서 저의 생일 선물을 준비하고 계신 것 같은데 그 사랑과 마음만 받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진 것이 많기에 저보다는 더욱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하는 저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길...주신 사랑에 감사하며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요”라고 덧붙였다.
이는 5월18일 생일을 맞는 태양이 자신의 생일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팬들을 움직임을 미연에 감지하고 겸손하게 거절 의사를 내비친 것.
또한 태양이 “흰 티는 이미 몇 년은 입을 수 있도록 사놨다”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자 지드래곤은 “네가 정 그렇다면야 내가 다 쓸게”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태양 생일 선물 거절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개념돌이네” “태양 볼수록 매력있어” “태양 생일 선물 거절, 그래도 선물은 한아름 배달될 것 같은 느낌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태양 생일 선물 거절'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푸른거탑' 이용주 "과거 연예인병 오해 있었다" 왜?
▶ 토니안 혜리 열애, 양 측 소속사 인정 “호감 갖고 2~3번 만나”
▶ 싸이 ‘젠틀맨’ MV 정인 출연? ‘섹션 TV’ “오보 인정, 정인에게 사과”
▶ [w위클리] ‘직장의 신’ VS ‘파견의 품격’ 같은 장면, 다른 느낌?
▶ [포토] 안선영, 파격적인 드레스 입고~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