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협의체는 인천지역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과 인천시가 지난해 발족한 협의체이다.
협의체는 이날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합의문’을내고 2016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후 주변지역 환경개선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대체시설 마련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들은 또 수도권매립지의 매립면허권과 토지지분권 조정 등 불합리한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20년간 수도권매립지 주변지역 환경악화와 개발 저해에 대한보상을 중앙정부와 서울시·경기도에 설득하기로 했다.
인천시 김교흥 정무부시장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매립지 내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등 기존의 모든 시설도 2016년 반드시 사용 종료돼야 한다”며 “환경부, 서울시, 경기도는 매립지 연장을 기정사실화하는 공청회 등을 중단하고 소각장 등 대체시설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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