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ING그룹의 KB생명 지분 49%…KB지주, 1700억에 모두 인수

입력 2013-04-16 17:30   수정 2013-04-16 23:47

19일 이사회 통과 무난할 듯



마켓인사이트 4월16일 오후 3시42분

KB금융지주가 ING그룹이 갖고 있던 KB생명 지분 49%를 약 1700억원에 모두 사들이기로 결정했다.

KB지주의 한 사외이사는 16일 “ING그룹이 갖고 있던 KB생명 지분을 되사기로 결정하고 관련 사안을 19일 열릴 임시이사회 안건으로 올릴 예정”이라며 “인수 가격은 시장 예상가격이었던 3000억원보다 훨씬 낮은 1700억원 안팎으로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인수 가격이 예상치의 60%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오면서 이사회에서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KB지주는 ING그룹의 KB생명 지분 49%에 대해 ‘우선매수청구권’을, ING그룹은 ‘풋옵션’을 각각 행사할 수 있다. 2004년 KB생명 합작투자계약에 들어간 조항에 따른 것이다. ING그룹으로선 KB지주가 가진 우선매수청구권 때문에 제3자에게 지분을 파는 것이 불가능하다. KB지주도 ING가 풋옵션을 행사하면 해당 지분을 반드시 사야 한다.

KB지주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 추진과 연계해 ING그룹의 KB생명 지분을 사들이는 협상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이사회의 반대로 ING생명 인수가 무산되자 ING그룹은 지난 2월 KB지주에 KB생명 지분에 대한 풋옵션 행사를 통보했다.

KB지주는 KB생명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KB생명에 대한 2000억원 유상증자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KB지주는 최근 금융감독원이 보험사 건전성 기준인 지급여력비율(RBC비율)을 200%까지 끌어올리라고 권고한 것에 따라 자본확충을 위한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작년 말 158.2%에 머물러 있는 지급여력비율은 250%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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