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개성공단 방문 불허 매우 유감"

정부, 공단 정상화 조치 강력 촉구


북한이 17일 개성공단 기업인 대표들의 공단 방문 신청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통보해 왔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추진된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10명의 공단 방문은 무산됐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이 입주기업의 요청과 인도적 조치마저 거부한 것에 대해 정부로선 매우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 당국은 하루빨리 개성공단 근무자들의 최소한의 기본적 생활과 인도적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책임있는 조치를 포함해 개성공단 정상화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이날 기업인 대표 방북 불허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조업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우려가 더욱 커지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 임창정 "아내한테 무릎 꿇고 빌어" 폭탄 발언


▶ '외출하고 돌아온 아내의 속옷 검사를…' 경악


▶ "아이돌 女가수 성접대 가격은…" 폭탄 고백


▶ 배우 김형자 "곗돈 20억 사기 친 가수는…"


▶ 박시후 고소한 A양, 연예인 지망생 이라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