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시즌2, tvN 측 “농구 드라마 아냐, 소재 중 하나”

입력 2013-04-17 17:49  


[김보희 기자] 2012년 신드롬을 일으킨 ‘응답하라 1997’이 시즌2로 돌아온다.

4월17일 tvN 측은 한경닷컴 w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응답하라 1997’이 큰 인기에 힘입어 시즌 2를 제작하게 됐다. 현재 9월 이후 방송을 목표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현재 시놉시스도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조심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시즌2에서 농구를 소재로 다룬다는 보도에 “농구 드라마가 되진 않을 것이다. 현재 제작진은 1997년대 스포츠, 영화, 문화, 패션, 가수 등을 두루두루 살피고 있다. 농구 또한 그 중에 하나일 뿐이지 농구를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농구에 대한 관심이 컸던 만큼 제작진 역시 농구 이야기는 빼 놓지 못할 것이다. 현재 제작진은 농구가 극중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논의 중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시즌 1에서는 신예 서인국과 정은지를 배출한 만큼 시즌2의 캐스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아직 시놉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제작진 측이 약간의 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캐스팅은 시놉이 나온 뒤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97’ 시즌2 방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1997 시즌2 기대된다” “이번에도 달달한 캐미 터질까. 궁금해” “응답하라 1997 시즌2 본방사수 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복수 매체에서는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응답하라 1997’ 시즌2가 농구 소재로 될 가능성을 크게 제기하고 있어 화제다. 앞으로 농구 이야기가 ‘응답하라 1997 시즌2’에서 얼만큼의 비중을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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