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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주가, 장중 400달러 이하로 폭락 … 1분기 실적 저조

입력 2013-04-18 10:42  


애플 주가가 17일 장중 한때 400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201112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애플 주가는 지난해 9702.10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주가는 당시에 비해 40% 이상 폭락한 상태다.

1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월가 시장 분석가들은 올 1분기 실적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년 동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실적 역시 지난해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의 주가 급락은 주요 부품 공급업체의 실적 부진과 중국 언론의 비판 때문으로 분석했다. 아이폰의 오디오 칩 공급업체인 시러스 로직은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시러스 로직 주가는 14% 떨어졌다.

중국 언론들은 팀 쿡 최고경영자(CEO)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애플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고 있다. 중국 규제 당국은 애플의 앱스토어에 온라인 콘텐츠를 공급하는 200여개 업체들에 포르노와 음란물을 삭제하라고 명령했다.

아이폰 신제품이 6월께 출시될 것이란 전망도 불투명하다. 신형 아이패드가 3~4월 출시될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도 빗나갔다. 한경닷컴 권효준 학생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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