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나흘간(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33회 ASLMS(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에는 루트로닉의 제품을 활용한 임상 연구 결과가 담긴 11개 논문이 발표됐다.
ASLMS는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의학 레이저 학회로 의료분야 종사자와 기술 개발자, 기초연구 분야 과학자 등이 참석한다. 올해의 경우 약 3000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학회에는 루트로닉의 △스펙트라(SPECTRA) △인피니(INFINI) △아큐스컬프(ACCUSCULPT) △클라리티(CLARITY) △에코투(eCO2) 등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 논문이 공개됐다.
특히 노미령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장성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인피니' 제품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학회에 발표했다.
노 교수는 이 자리에서 "피부 주름 개선을 위한 보톡스(보튤리움 톡신)와 '인피니' 장비를 활용한 임상 연구 결과 루트로닉의 제품이 더 우수하고 오래 지속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큐-스위치드 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의 대표 제품인 '스펙트라'를 활용한 다양한 임상 결과가 발표돼, 세계적인 레이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해령 루트로닉 대표는 "ASLMS는 1980년대부터 시작한 권위있는 세계 최대 학회로 여기에 루트로닉의 제품을 이용한 논문이 10편 이상 실렸다는 것은 대단한 의미를 갖는다"며 "한국 레이저 의료기기 업체가 피부미용 분야에 있어 세계 유수의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확실한 기술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로닉은 지난 2006년부터 ASLMS에 참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국과 유럽 등 세계적인 KOL(key opinion leader)들과의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연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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