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환학생, 재단을 봐야하는 이유

입력 2013-04-18 12:01  


[라이프팀]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영어능력은 필수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많은 시간과 돈을 영어에 투자한다.

언어는 어릴 때 배울수록 효과가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비용과 시간의 제약으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대학생 때 어학연수를 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을까? 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우려가 되는 부분, 비용적인 부담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프로그램이 바로 미 국무성에서 진행하는 교환학생이다. 현재 미국무성  산하 CSIET에 가입된 70여개의 미국 재단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환학생은 국무성에서 관리와 감독을 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공립학교를 가고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에서 1년간 가족같이 생활한다는 기본 틀은 동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환학생을 갈 때 가장 중요하게 확인해야 하는 사항은 ‘어떤 재단을 통해서 교환학생을 가야하느냐’이다.

전 세계 경기가 안 좋아짐에 따라 미국에서도 자원봉사로 호스트를 하려는 가정들의 숫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그렇게 때문에 많은 재단들이  자원봉사 호스트 가정을 구하기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준을 완화해서라도 많은 호스트 가정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

하지만 미성년자 자녀를 보내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좀 더 기준을 강화하여 아이들의 최고로 안전한 환경으로 가기를 원하는 게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EF재단은 국무성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작할 당시에 시작한 30년 전통의 미국 최대규모의 재단이다. 또한 유학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18개국의 각 나라 직영지사에서 매해 3000여명의 학생들을 직접 선발한다.

보유한 코디네이터의 수가 많거나 보내는 학생 수의 규모가 많아서가 아니라, 호스트 및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엄격하고 높기로도 유명하다.

EF재단에서는 올해 2014년 1월과 8월 미국 출발을 위한 교환학생 선발을 하고 있다. 학생 선발과 재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EF 교환학생 재단 한국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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