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비료공장 폭발로 60~70명 사망… 테러 공포

입력 2013-04-18 13:22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소재 비료 공장에서 대규모 폭발사고가 일어나 60~7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북부 웨이코에 위치한 웨스트 비료 공장에서 일어난 폭발사고로 60~70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구급차와 헬기 등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고 발생 공장 인근 주민들은 대피한 상황이다.

이번 사고는 보스턴 마라톤 대회 연쇄폭발 사건으로 테러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발생해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1993년 미 연방제를 거부하는 극우세력 '다윗파' 사건의 복수극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19일은 '웨이코 사건' 20주년이다. 1993년 4월19일 다윗파로 불리는 광신도들이 연방수사국(FBI), 주 경찰과 대치한 사건이다. 당시 50여일의 대치 끝에 화재가 발생해 86명 이상이 숨을 거뒀다.

FBI의 공권력 남용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사건 2년 뒤인 1995년 4월19일엔 "웨이코 사태 보복"이라며 오클라호마시티 청사 폭파 사건이 터져 168명이 숨진 바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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