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비료공장 폭발 170여명 사상…원인 불분명…테러 여부 촉각

입력 2013-04-18 17:41   수정 2013-04-19 01:56

미국 텍사스주의 한 비료공장에서 17일(현지시간) 오후 7시50분께 폭발 사고가 발생해 수백명이 부상했다.

CNN 등 주요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텍사스 웨이코(Waco) 북부 지역 웨스트시에 있는 비료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00~200여명이 크게 다쳤다.

현지가 밤인 데다 추가 폭발 우려로 현장 접근이 어려워 정확한 사상자 숫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화재 원인도 불분명한 상태다. AFP는 현지 지역방송인 KWTX를 인용, “이 사고로 60~70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AFP는 그러나 사망자 수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텍사스 공공안전국 대변인은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정확한 사망자 여부와 숫자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현지 힐크레스트 병원에는 66명 이상이 입원했으며 이 중 38명이 심각하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ABC 방송은 “공장 인근 건물 75~100채가 완전히 부서졌다”고 전했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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