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VS수지 얼굴 꼼꼼히 짚어보기

입력 2013-04-19 08:30   수정 2013-04-19 11:11


[뷰티팀] 김태희와 수지. 평일 밤 10시를 책임지는 두 여배우가 뷰티 진단을 받았다. 고전적인 마스크 때문일까? 두 배우는 사극 ‘장옥정 사랑에 살다’ 와 ‘구가의 서’ 출연하고 있다는 것이 공통점이다. 피부과 원장, 성형외과 전문의가 본 여배우의 매력은 무엇일까. 두 배우의 미모를 결정짓는 메이크업 팁도 담았다.

김태희_ 황금비율의 마스크
“김태희는 얼굴을 삼등분 했을 때 1:1:0.8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며 얼굴 내측과 외측의 윤곽선이 굴곡 없는 곡선으로 이루어져 부드럽고 지적으로 보인다”


보통 얼굴을 이마부터 눈썹까지, 눈썹부터 코끝까지, 코끝부터 턱끝까지 삼등분 했을 때 1:1:1의 비율을 보이면 완벽한 황금비율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코끝부터 턱끝까지의 길이가 약간 짧은 경우 또래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이라 할 수 있는데 김태희가 이에 해당된다.

김태희는 얼굴을 삼등분 했을 때 1:1:0.8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며 얼굴 내측과 외측의 윤곽선이 굴곡 없는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어 동안으로 보임과 동시에 부드럽고 지적으로 보인다. 또한, 얼굴의 좌우대칭이 거의 완벽하게 일치할 정도로 이목구비의 비율 역시 훌륭하다.

커다란 눈망울에 눈두덩에는 적당한 볼륨이 있어 선하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웃을 때 두드러지는 눈 밑의 애교살은 귀엽고 밝은 인상을 주며 코의 경우 적당한 높이에 곧고 반듯한 콧대를 갖고 있어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 성형외과 전문의 신용호 원장

수지_ 절대 피부의 소유자
“나이대에 맞는 최적의 피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10대와 20대는 피지와 모공 등 문제성 부위만 다스리고 30대에 접어들면 탄력을 개선해야 한다”


피부는 직접 대면하고 육안으로 진단한다. 메이크업을 말끔히 지운 클렌징 상태에서 피부 관리 정도를 면밀히 확인하는데 이는 화장 전후 피부 상태가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김태희와 수지 모두 나이대에 어울리는 최적의 피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으로 10대와 20대는 피지와 모공 등 문제성 부위만 관리하면  피부가 매끄러워 보인다. 30대에 접어들면 피부 탄력이 우선. 주름이 깊고 탄력도가 떨어져 피부가 쳐지면 또래 보다 나이들어 보일 수 있으니 의학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과 전문의 정혜선 원장

김태희-수지의 메이크업 노하우


맑고 선한 느낌 보다 세련된 느낌을 주려면 얼굴 윤곽에 음영을 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샌드 컬러, 탠 오렌지 계열의 블러셔를 전용 브러쉬에 묻혀 광대에서 턱 방향으로 사선으로 터치하면 윤곽 축소 효과를 줄 수 있다.

눈 화장의 경우 아이라인을 짙고 두껍게 그리면 오히려 눈이 작아 보일 수 있으니 진한 컬러의 섀도우를 활용해 음영 메이크업을 시도해볼 것. 라인을 얇게 그리고 속눈썹 사이를 메워 깔끔하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든다.

섀도우 팁을 활용해 펄이 함유된 밝은 컬러의 베이스 섀도우를 아이홀부터 쌍꺼풀 라인, 눈두덩에 바른다. 이어 쌍꺼풀 라인에는 보다 짙은 컬러의 섀도로 라인을 따라 덧칠하면 깊고 그윽한 음영이 드리워진다. 메이크업 디렉터 미카 부원장 by 작은차이 뷰티 살롱

고혹적으로 변신할 수 있는 아이템은 무엇이 있을까?



이니스프리 미네랄 블러셔 : 4월17일 출시 신상  맑고 선명하게 발색되는 컬러 피그먼트와 피지 컨트롤 파우더 함유로 하루 종일 들뜸 없이 매끄러운 소녀 볼을 연출시켜 주는 블러셔. 들뜸 없는 밀착력을 자랑한다.

오휘 리얼 컬러 섀도우 : 완벽한 그라데이션이 가능한 3가지 컬러의 섀도우로 또렷한 눈매를 위한 포인트 컬러 구성의 팔레트다. 올인원 메이크업 키트라 할 수 있다.

메이크업포에버 ‘아쿠아 아이즈’ 블랙 : 한번의 터치로 전문가가 그린 듯한 아이라인이 가능하다. 잘 번지지 않아 하루종일 깨끗한 아이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이니스프리 미네랄 하이라이터 : 4월17일 출시 신상 은은한 광택감으로 얼굴 라인을 입체적으로 연출해주는 하이라이터. 골드와 핑크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실크 감촉으로 가볍게 발리는 텍스처로 과하지 않게 섬세하게 발색되며 오랜 시간 변함 없는 생기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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