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유재훈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의 실적에 대한 우려는 대형 생산설비 건조경험이 부족하고 최근 물량확보를 위한 국내 조선사간 수주경쟁이 심화됐기 때문"이라며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했다.
건조 경험이 없는 대형 설비 수주에 대한 우려 역시 지나쳤다는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나이지리아 에지나(Egina)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를 수주하게 될 경우 올해 하반기부터 창사 이래 최초로 대형 생산설비 프로젝트 3개를 동시 수행하게 된다"며 "건조 경험이 없는 대형설비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원가상승은 언제나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그동안 탁월한 생산관리 능력을 보여왔었다는 점과 최근 원자재(commodity) 가격 하락을 감안하면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고 덧붙였다.
수주 실적이 견조한 가운데 드릴십 발주는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유 연구원은 "칠레 CSAV사 컨테이너선 7척 및 액화천연가스(LNG))선 9척 등 상선부문에서 25억달러 및 드릴십 1척까지 현재 30억달러 수주를 확정했다"며 "5월 최종계약이 예상되는 나이지리아 Egina FPSO(약 30억달러) 수주에 성공할 경우 상반기에 60억달러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그는 "과거 2년 동안 진행된 미용선 발주로 인해 올해 드릴십 발주시장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미용선 선박들의 용선계약이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드릴십 발주시장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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