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뉴스통신사 로이터가 헤지펀드계의 거물 조지 소로스의 사망을 대비해 미리 써둔 부고 기사를 실수로 내보내 망신을 샀다.
19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로이터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전 6시41분(미국 동부시간 기준 18일 오후 5시41분)께 '수수께끼의 자본가, 자유주의적 박애주의자 조지 소로스 XX세로 사망' 제목의 기사를 타전했다.
기사는 "약탈적 방법으로 막대한 성공을 거둔 자본가이자 투자자였지만 역설적으로 자신을 억만장자로 만들어 준 고삐 풀린 자본주의를 수년간 비판해 온 조지 소로스가 XXX일 숨졌다. 향년 XXX세"라는 문장으로 시작됐다.
로이터는 10여 분 뒤 공지 기사를 내 언론사들에 실수를 알리고 "앞서 발행한 기사는 무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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