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 종영소감 “경험 통해 많은 걸 깨닫게 됐다”

입력 2013-04-19 15:56  


[최송희 기자] 배우 장혁이 드라마 ‘아이리스2’ 종영 소감을 밝혔다.

4월19일 장혁은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아이리스2’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도전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었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게 됐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 꾸준히‘'아이리스2’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 마지막회에서는 핵무기를 둘러싸고 유건(장혁)과 NSS요원들, 유중원(이범수)를 필두로 한 북한군이 최후 대치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시혁(이준)에 의해 중원이 목숨을 잃으면서 핵무기 타이머가 작동하게 됐고, 유건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이 직접 헬기를 운전하여 핵무기 운반에 나섰다.

연인 수연(이다해) 몰래 일을 벌인 유건은 마지막으로 수연에게 무전을 걸어 “내가 사랑한 사람이 수연이 너라서 참 좋았어. 많이 행복했었다”며 애잔한 속마음을 드러낸 뒤 아버지 백산(김영철)이 갇혔던 섬으로 들어가 최후를 맞았다.

한편 ‘아이리스2’ 최종회는 10.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혁 종영소감' 사진출처: KBS2 '아이리스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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