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성상납 다룬 '노리개', 개봉 첫날 3위 쾌거

입력 2013-04-19 16:50  


[권혁기 기자]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룬 영화 '노리개'(감독 최승호, 제작 마운틴픽쳐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4월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노리개'는 개봉 첫날인 18일 2만1086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1위는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지우 등이 출연한 '전설의 주먹'(감독 강우석, 제작 시네마서비스)이 차지했다. '전설의 주먹'은 5만1453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이 만나 기대감을 높인 SF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감독 조셉 코신스티)이 4만7764명을 불러드리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리개'에 이어 신하균의 액션 데뷔작 '런닝맨'(감독 조동오, 제작 크리픽쳐스, 1만9435명)이 4위로 밀려났다. '송포유'(감독 폴 앤드류 윌리엄스)는 1만3930명으로 35계단 뛰어오르며 5위를 기록했다.

'노리개'는 전국 255개 영화관에서 1311회 상영됐으며 '전설의 주먹'은 597개관 2333회, '오블리비언'은 515관 2396회 스크린에 걸렸다. '런닝맨'의 경우 318개 스크린에서 총 1369회 관객들을 기다렸다. 295개의 스크린을 확보한 '송포유'는 1135번 관객과 소통했다.

한편 '노리개'는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대국민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법정 드라마다. 여배우 정지희(민지현)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 앞에서 열혈 기자 이장호(마동석)와 여검사 김미현(이승연)이 진실을 쫓아 거대 권력 집단과의 싸움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국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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