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패러디 봇물, '신세계'부터 '착한상사'까지

입력 2013-04-19 16:57  


[권혁기 기자] ‘직장의 신’ 패러디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최근 팬들의 패러디물 제작은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 월드스타 싸이 뮤직비디오의 인기에는 전세계에서 이를 패러디한 영상물도 큰 몫을 해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의 높은 인기와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을 증명하듯 패러디 포스터, 패러디 영상 및 짤, 미스김의 ‘다만체’를 활용한 패러디 게시물 등이 인터넷과 SNS상으로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세상 어디에 없는 착한 상사’ (드라마 ‘착한남자’), ‘계약직이 갑이 되는 여기는 신세계’(영화 ‘신세계’) 등의 ‘직신’판 포스터 패러디부터 최근 대형 화제를 모은 ‘빨간내복 미스김(김혜수)’의 유연성을 극대화한 ‘빨간내복 미스김 올림픽편’까지 각양각색의 패러디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패러디물을 만든 이들은 모두 ‘직장의 신’ 마니아, 일명 ‘직신족’임을 자처하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 역시 “이처럼 뜨거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마니아들의 패러디물을 보면서 놀랄 때가 많다. ‘직신’ 마니아, 슈퍼갑 능력자 미스김 추종자답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한데다 배우들의 색깔마저 확실해 앞으로도 기상천외한 패러디물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올 조짐. 날이 갈수록 재미와 감동을 더해가는 ‘직장의 신’.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패러디 열기까지 고조되고 있어 직신 신드롬이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직장의 신'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패러디, 진짜 공감된다" "패러디보고 빵 터지긴 이번이 처음" "'직장의 신' 정말 재밌게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직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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