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데뷔를 앞둔 가수 로이킴이 깜짝 게릴라 데이트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잇다.
4월20일 로이킴은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4월21일 오후 3시에 여기서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로이킴 앨범 대박’이라는 응원 내용이 적힌 자물쇠 사진과 사랑의 자물쇠 트리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이 ‘만남’의 장소가 어디인지, 이날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랑의 자물쇠로 유명한 남산 N타워를 만남의 유력한 장소로 거론하며 “데뷔 싱글 발매를 하루 앞둔 만큼 게릴라 콘서트를 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로이킴 측도 “벚꽃이 가득한 주말을 이용해 깜짝 게릴라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예고한 바 있어 팬들의 추측대로 공연이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9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로이킴 신곡 ‘봄봄봄’은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뮤지션 정지찬이 편곡을 맡은 ‘봄 캐럴’로 한국에서는 마이너 장르인 컨트리 음악에 70년대 청춘영화같은 복고 감성의 키치한 편곡을 더해 대중적인 트랙으로 완성시킨 곡이다.
이 곡은 22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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