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는 본격적인 봄·여름 캠핑 시즌을 겨냥, 내구성과 실용도를 높인 다양한 캠핑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텐트 가운데 주력 상품인 ‘메가 킹덤 오토캠핑 텐트’(99만원)는 거실 높이를 넉넉하게 만들고 출입구를 세 군데 방향으로 내서 활동성·통기성을 높였다. ‘슈퍼킹덤 오토캠핑 텐트’(148만원)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5인용 텐트로, 이너텐트를 부착함으로써 공간을 아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레일 홈 2인용 텐트’(58만원)는 설치가 간편한 2인용 텐트로서 통풍과 햇빛 차단 기능을 강화했다.
침낭으로는 단열 효과가 뛰어나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2.0’(19만5000원)을 내놨다. 옆쪽에 지퍼를 달아 열고 닫기 편하고, 탈·부착 가능한 주머니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충전식 렌턴’(11만원)은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적용했으며 캠핑뿐 아니라 여러 레저 활동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탁자로는 4~6인 가족에 적합한 ‘3단 접이식 테이블’(27만원)이 간판 상품이다. 상판에는 대나무를 사용해 위생적이고 고급스런 느낌을 주며, 틀에는 알루미늄 소재를 써서 가볍고 튼튼하다. 또 무게 80㎏까지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하면서도 손쉽게 접었다 펼 수 있는 캠핑용 의자인 ‘캠핑체어’(8만8000원)도 주목받고 있다.
최대 5~6인이 함께 쓸 수 있는 ‘코펠세트’(9만3000원)는 기존 코펠보다 20%가량 두꺼운 1.2㎜ 두께의 알루미늄 판재를 썼다. 열전도율이 뛰어나면서도 음식이 잘 눌러붙지 않도록 만들었다. 야채 바구니가 들어 있어 채소나 과일을 손질하기에 편리하다. 코펠과 모든 식기류를 한번에 정리해 넣을 수 있는 수납 케이스도 함께 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오토캠핑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캠핑 전문매장 ‘캠핑샵’을 운영 중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비해 널찍한 공간에서 여러 캠핑용품의 실제 설치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는 곳이다. 캠핑 초보들은 전문 직원에게 상세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2011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26곳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40곳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 [Leisure&] 변덕스런 봄날씨…바람막이 하나면 '든든'
▶ [Leisure&] 스트레스 날리는 '봄빛 워킹'…도심 산책하거나 트레킹 때 충격 줄여주는 워킹화 대거 출시
▶ [Leisure&] 빈폴 아웃도어, 경쾌한 컬러·세련된 디자인…일상복으로 입어도 '멋쟁이'
▶ [Leisure&] 노스페이스, 더 가볍고 화사해진 '다이나믹 하이킹'
▶ [Leisure&] 출근길·나들이길 안 가리는 '만능 등산화' 괜찮네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