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서인국이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정은지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4월23일 방송된 KBS2 ‘1대100’에는 서인국이 출연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은지와 열애설과 관련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서인국은 “열애설이 나고 기분은 좋았다”며 “사실 현장에서 정은지와 빨리 친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부러 짓궂은 장난도 더 많이 쳤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그는 “열애설이 터지고 너무 귀찮은 일들이 많아졌다. 진짜인지 묻는 메시지가 너무 많이 온다”며 “열애설이 잠잠해지고 1년이 지나서 또 다시 불거졌다. 속으로 ‘이거 정말 오래가네. 피곤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MC 한석준은 “정은지와 열애설이 또 날 것 같냐”고 물었고, 서인국은 “기회가 된다면 다른 분과 났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국 열애설 언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인국 정은지와 제일 잘 어울리는 듯” “서인국 열애설 언급... 다음에는 누구일지 궁금하다” “정은지가 서인국 열애설 언급 듣고 당황스러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1: 100’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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