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평택③구성]1층 가구 배려한 오렌지 로비 '눈길'

입력 2013-04-25 07:29  

출입구 로비와 1층 로비 분리…1층 소음 최소화
동 간 거리 넓히고 녹지로 채워…조경비율 37%



대림산업이 평택 용이동 현촌도시개발사업구에 지을 'e편한세상 평택'은 1층 가구의 소음 문제와 사생활 보호를 고려한 오렌지 로비가 적용된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오렌지 로비는 기존에 1층 가구와 같은 높이에 설치돼던 출입구 로비를 1~1.5m 낮춘 것이 특징이다. 출입구 로비가 지면 높이로 낮아져 계단을 오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노약자나 장애인이 다니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출입구 로비와 1층 로비가 분리돼 1층 가구의 사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출입구 엘리베이터의 경우 타는 쪽과 내리는 쪽의 문이 반대 방향인 양면형이기 때문에 1층 가구가 겪기 쉬운 소음 문제를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입주민들의 편의를 우선시한 설계는 단지 배치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상 공간에 장애물을 없애 유모차나 휠체어 이동을 쉽게 한 것이 대표적이다. 총 740대의 주차공간 가운데 8대만 지상에 배치해 보행자의 안전도 고려했다.

지하주차장은 넉넉한 공간이 특징이다. 주차 공간의 폭이 2.4m(일부 제외)로 기존 아파트의 주차장 면적보다 10cm보다 넓게 빠졌다. 지하 주차장의 동쪽 면은 경사지형을 활용한 데크형으로 설계됐다. 지상으로 노출된 데크면을 통해 자연 채광이 들어오기 때문에 지하임에도 밝고 쾌적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주차 공간의 대부분을 지하에 배치하면서 지상에는 조경 공간을 넓혔다. 분양 관계자는 "녹지율이 37%에 달한다"며 "계절마다 다른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연 경관은 개방감을 살린 동 배치와 어우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 사이의 간격을 넓히고 일부 동 1층에는 기둥으로만 건물을 지탱하는 필로티를 적용했기 때문이다.

대림산업은 지하 1층에 위치한 커뮤니티센터에도 개방감을 살릴 계획이다. 지하를 움푹 판 선큰을 중심으로 커뮤니티센터를 배치해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게 한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센터에는 입주민들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휴게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5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3일부터 순위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입주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문예회관 네거리 근처인 평택시 합정동 868의 2에 마련된다. (031)618-0048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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