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순익 7조…신기록 '네 가지'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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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6 17:30   수정 2013-04-26 22:59

순익 사상 최대 행진
① 법인세 1조9000억…올해 8조이상 낼 듯
② 통신 영업이익률 19.8%…애플과 격차 9%P로 좁혀
③ 판매관리비 12조…마케팅 대신 R&D투자 ↑
④ 스마트폰 영업익 6조…2분기엔 애플 꺾을듯





삼성전자가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에도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성수기인 작년 4분기보다 더 많은 스마트폰을 팔면서 순이익과 영업이익률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실적이 좋다 보니 법인세 납부액과 연구·개발(R&D) 투자액도 최대였다. 이런 추세라면 2분기엔 사상 처음으로 미국 애플보다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종전 최고 기록들을 연이어 갈아치웠다.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한 덕에 통신(IM)부문 매출은 32조820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6조5100억원으로 처음 6조원대를 넘어섰다.

덕분에 삼성전자 전체 영업이익은 8조7800억원으로 1분기 기록으론 최고였다. 애플과 벌이고 있는 특허소송 때문에 쌓은 충당금을 빼면 분기 기록도 기존 최고인 작년 4분기(8조8400억원)를 넘어선다.

영업이익률도 16.6%로 처음 16%대를 넘어섰다. 영업외이익이 늘면서 순이익 규모도 7조1500억원으로 사상 최대였다. 이익에 연동하는 법인세도 1분기에만 1조8900억원을 납부했다. 이 추세면 올해 삼성전자가 내야 할 법인세는 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엔 법인세로 6조697억원을 냈다.

보통 정보기술(IT) 업체들은 비수기인 1분기에 비용을 대폭 줄이지만 삼성전자는 다른 길을 갔다. 1분기에만 지금까지 가장 많은 12조7100억원의 판매관리비를 썼다. 업체 간 경쟁이 치열했던 작년 4분기보다 마케팅 비용은 줄였지만 연구·개발비를 늘렸기 때문이다. 1분기 R&D 투자액은 3조3300억원이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수익성 격차도 빠르게 줄여가고 있다. 상승세를 탄 삼성전자와 달리 애플은 지난해 4분기 이후 주춤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애플은 10년 만에 순이익이 감소하는 수모를 겪었다. 영업이익률도 2년여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수익성이 높은 스마트폰 경쟁에서 뒤처지면서 일어난 일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자료를 보면 애플은 1분기에 37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팔았다. 4780만대를 판 작년 4분기에 비해 1000만대 이상 줄었다. 시장점유율도 22%에서 17.9%로 떨어졌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29%에서 33.1%로 상승했다. 닐 모스턴 SA 이사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성장 속도는 애플의 9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빠른 전진은 영업이익률에서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년 1분기까지만 해도 삼성의 영업이익률은 12.6%로 39.3%였던 애플에 비해 한참 뒤졌다. 하지만 1년 만에 양사의 이익률 차이는 12%포인트대로 좁혀졌다. 삼성전자 IM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9.8%로 애플과 9%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삼성전자가 2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애플보다 더 많은 영업이익을 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갤럭시S4 효과로 2분기에 102억달러의 영업이익을 내고 애플은 이에 못 미치는 95억달러 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인설/심성미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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