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항하는 남친? 시키는대로 해도 뭐라하는 여친

입력 2013-04-27 12:12  


[라이프팀] '반항하는 남친'이란 게시물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반항하는 남친'이란 제목으로 연인사이로 보이는 남녀의 대화가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 게재됐다. '반항하는 남친'을 살펴보면 한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사진을 전송하자 남친은 "예뻐졌네"라고 답한다.

이에 여친이 "뭘하든 항상 같은 멘트야"라고 하자 남친은 "진심인데"라고 말하지만 여친은 "어떻게 보이는지 그런걸 얘기해야지.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예를 들어 깔끔해보인다. 어려보인다. 등등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런 식으로 말한다"라고 지적한다.

그러자 남친이 "얼굴이 하얘보이고 머리가 풍성해보이십니다"라고 원하는 대답을 했고 여친은 "앞으로도 내가 물어보면 그런 구체적인 칭찬 부탁해"라고 칭찬한다.

이어 여친이 또 한장의 사진을 더 보내자 남친은 "흰색 이어폰과 빨간 스웨터의 콜라보레이션이 얼굴빛을 훨씬 생기 있게 해주면서 어제 염색한 완벽한 흑발이 배경을 이루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듯한 감탄을 자아내는 사진입니다"라고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그러나 여친은 남친의 구체적 칭찬에 "반항하냐?"라고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반항하는 남친'을 접한 남성 네티즌들은 "시키는대로 해도 반항하냐고 하네" "도대체 어떻게 해달란 말이냐" "반항하는 남친이 아니라 꼬투리 잡는 여친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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