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시각영상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윤혜지 씨는 요즘 팬시 업계에서 유명한 캐릭터 작가다.
그는 28일 "낙서 덕분에 인생이 바뀔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캐릭터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신입생 때 했던 낙서다. 그는 신입생 때 낙서를 하다 완성한 '몰랑이'를 자신의 블로그를 올렸고 찹쌀떡을 연상시키는 통통함 때문에 '돼지토끼'로 불리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이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문구류·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에 캐릭터가 쓰여지기 시작했다.
대수롭지 않은 낙서 덕분에 작가의 꿈을 이룬 그는 수입을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쓰려는 꿈을 키우고 있고 현재 일부 캐릭터 상품의 판매 수익을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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