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족' 박해일·윤제문·공효진, 실제 유년시절 사진 공개

입력 2013-04-29 09:31  


[권혁기 기자] 평균연령 47세, 극단적 프로필의 삼 남매가 엄마 집에 모여 껄끄러운 동거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고령화가족'(감독 송해성, 제작 인벤트 스톤)이 나이 값 못하는 삼 남매 박해일-윤제문-공효진의 실제 유년시절이 공개됐다.

4월29일 '고령화가족' 측은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까지 대한민국 최고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로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는 '고령화가족'의 삼 남매가 숨겨진 리즈 시절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에서 주먹질로 별도 단 나름 화려한 과거를 지녔지만 엄마 집에 빌붙어 사는 철 없는 백수 첫째 아들 윤제문, 데뷔작부터 흥행참패한 영화감독이자 그나마 남은 돈은 월세 보증금으로 까먹고 엄마 집에 들어앉은 둘째 아들 박해일, 남들은 한번도 힘든 결혼을 세 번째 앞두고 있는 뻔뻔한 로맨티스트 셋째 딸 공효진까지, 주먹질과 발차기가 난무하는 극단적 우애(?)를 자랑하는 삼 남매의 풋풋한 어린 시절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의 실제 유년시절 사진을 반영한 '고령화가족' 삼 남매 과거의 모습과, 그때와 같은 포즈, 같은 표정으로 '친한 척' 촬영한 현재 삼 남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마치 세월을 건너뛴 것처럼 보이지만 '이 아이들은 자라서 나이 값 못하는 어른이 됩니다'라는 카피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모이기만 하면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삼 남매, 엄마 집에 다시 모여든 이들의 험난한 동거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여준다.

'고령화가족' 스페셜 포스터를 통해 삼 남매의 '인생의 전성기'를 만나본 네티즌들은 "완전 어릴 때 사진 다 귀여우세요. 영화도 완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들 얼굴 그래도 남아있네요.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꼭 보러갈거예요" "영화 완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어릴 때 사진 완전 귀여움. 영화 대박 조짐 보여요"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박해일 윤제문 공효진 윤여정 진지희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5인 5색 극단적 프로필의 만남, 평균 연령 47세, 나이 값 못하는 '고령화가족'은 오는 5월9일 개봉한다. (사진출처: 영화 '고령화가족' 스페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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