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중부발전(사장 최평락)은 2004년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한 뒤 ‘희망의 빛, 생명의 바다’라는 테마 아래 사회공헌 활동을 다채롭게 전개하고 있다. 사회복지, 문화예술, 학술교육, 환경보전, 재난구호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8개 지회, 111개 봉사팀이 그 손과 발이다.
올 들어서도 전사적인 설맞이 행복나눔 캠페인을 벌였다. 경영진이 급식봉사에 참여했고, 임직원들이 설명절 행복나눔 성금으로 약 7000만원을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제주화력 봉사단에서는 봉사단원들이 배달천사가 돼 ‘나눔보따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발전소 주변 지역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소외이웃 53가구에 떡국 떡, 쌀 등 식재료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보령화력본부는 사랑이 가득한 집 ‘러브하우스 6호점’을 열었다. 6호점의 주인공은 지난해 7월 폭우와 낙뢰로 목조주택이 반파돼 실의에 빠져 있던 홍모 할머니(85)였다. 할머니는 어렵게 생계를 꾸려 나가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다.
최평락 사장은 “사회적 책임은 중부발전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타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문화가 자원봉사 활동 같은 실천행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전사적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에는 중부발전(KOMIPO)이 진출한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그로보강 지역에 현지 학교(KOMIPO School)를 준공했다. 지난해 1월부터 15개월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총 3억2000만원을 투입해 382명의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가르칠 수 있는 교실과 도서관, 식수시설, 화장실 등을 지어줬다.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째 현지 학교를 지어 ‘희망의 빛’을 선사한 것이다.
최 사장은 “KOMIPO School이 인도네시아의 밝은 미래를 여는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 국민들과의 아름다운 교류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열 기자 com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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