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논문 공개질타 받는 이유 알고보니…

입력 2013-04-30 09:47  


변희재가 방송인 백지연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지난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에 의해 적발된 논문표절을 한 유명 방송인은 백지연 씨입니다. 백지연 씨는 '메이킹뉴스', '게이트키핑'이란 해외 방송 고전 번역서를 참고문헌에 명기조차 하지 않고 표절했습니다. 조만간 기사 올라갑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변희재는 "참고로 저희 미디어워치에서 타겟 검증을 한다기 보다는 제보가 구체적으로 들어오는 것에 한해 검증하고 있습니다. 백지연씨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라며 백지연 논문 표절의혹을 요목조목 따져 모은 미디어워치 기사 링크까지 걸었다.

한편 표절의혹이 제기된 백지연 석사학위 논문은 '텔레비전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참여관찰 연구: MBC 9시 뉴스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한국 방송사의 뉴스 아이템 선정과정과 요인 등을 다룬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연은 해당 석사학위 논문을 제출한 1999년 당시 MBC 앵커 및 토크쇼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었다.

미디어워치 측에 따르면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검증센터는 최근 백지연이 신문방송학 분야 개괄서와 고전 번역서를 대거 짜깁기하는 식으로 석사논문을 작성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베낀 자료 중 일부는 참고문헌에서 전혀 출처를 언급하지 않았고 분석결과에서도 표절을 하는 등 '질이 안 좋은 유형'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백지연 똑똑한 이미지 어쩌나. 이런거 한 번 걸리면 진짜 이미지 실추되는건 시간 문젠데", "표절의혹 제기할만 하던데요. 자료 보니까 의심쩍긴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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