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정난이 스토킹을 당했다고 털어놔 화제가 되고있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컬투의 베란다쇼' 녹화에서 김정난은 "7년간 전화 스토킹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정난은 "스토커가 개인 연락처로 전화해 자신과 사귀어달라고 했었다"며 "처음에는 광팬의 고백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하지만 점점 강도가 심해지더라. 그래서 싸우기도 하고 번호를 바꾸기도 했었다. 하지만 스토킹은 계속됐다. 스토커는 자신의 인적 사항과 가족사항까지 밝혔었다"고 밝혔다.
이어 "통화 내용과 녹취 등을 남겨 법적 처벌을 받게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포기했다. 당시에는 스토커를 처벌할 만한 법적인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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