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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권 "서울대 시절 문제아들 과외로 등록금 벌었다"

입력 2013-04-30 18:16  


[권혁기 기자] 배우 김인권이 4월30일 방송되는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학교 '싸움 짱'이었던 학생의 과외를 맡으면서 벌어졌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진행된 '화신' 사전녹화에서 김인권은 "대학교 때 소위 '문제아'들 과외만 전문적으로 맡아 하며 등록금을 벌었다. 동네에 나보다 두세 살 어린, 싸움 짱 고등학생이 있었는데 그 학생의 어머님이 사람 좀 만들어 달라며 나에게 영, 수 과외를 맡기셨다"라고 운을 뗐다.

김인권은 이어 "제가 열심히 가르치는데도 그 학생은 계속 삐뚤어져 나가기만 했다. 안 되겠다 싶어 엎드려 뻗쳐를 시킨 후 그 집에 있던 하키 스틱으로 때렸다. 하지만 그 후에도 그 학생은 나아지는 게 없고 과외 하러 집에 갈 때마다 집에 없었다. 결국 나는 잘리고 싸움 짱 학생과도 헤어지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후 김인권은 학교 싸움짱이던 학생을 용기있게 사랑의 매로 가르친 결과로, 무시무시한 후폭풍을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비굴의 끝, 김인권의 싸움 짱 과외하기 에피소드,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했던 비겁한 행동'에 대한 대한민국 남녀의 적나라한 속마음은 4월30일 오후 11시10분 '화신'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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